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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원인, 증상, 치료, 대처방법

똑부러지나 2024. 8. 24. 16:18

식중독이란? 그리고 원인은 무엇일까?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 음료를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질환으로, 식중독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이 원인이 됩니다. 이러한 병원체들은 음식을 잘못 보관하거나 조리할 때 번식하게 됩니다. 식중독은 흔히 여름철에 발생되지만,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원인이나 상황,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일반적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두통, 탈수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증상은 식중독에 걸린 후 몇 시간에서 며칠 내에 발생할 수 있으며, 보통은 며칠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심각한 경우 의료처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예방 방법

  • 손 씻기: 음식을 조리하기 전과 후,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기
  • 식재료 보관: 냉장고를 5°C 이하로 유지하고, 고기, 생선 등은 냉동 보관하며, 신선한 채소는 세척 후 보관
  • 교차 오염 방지: 생고기와 채소를 같은 도마나 칼로 자르지 않고, 도구들을 따로 사용
  • 음식물 조리: 음식은 충분히 가열하여 조리하고,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
  • 유통기한 확인: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
  • 외식 시 주의: 외식할 때는 위생적으로 관리되는 식당을 선택하고, 신선한 음식을 선택

 

식중독 낫는 법

  • 설사와 구토로 인해 체내 수분이 손실되므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섭취하여 탈수를 방지합니다.
  • 식중독 증상이 있을 때는 기름진 음식, 우유, 생과일, 커피 등을 피하고, 미음, 죽 등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합니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몸이 회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 경우에 따라서는 구토약이나 설사약, 또는 의사의 처방을 받은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중독이 의심될 때는 임의로 약물을 복용하기보다는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처치가 꼭 필요한 경우

  •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심한 설사
  • 고열이 동반된 경우
  • 탈수 증상이 심해지거나 의식을 잃을 정도로 상태가 나빠질 경우
  • 피가 섞인 설사나 구토가 발생할 경우
  • 임신 중이거나 노약자, 어린이가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경우

 

식중독의 원인,증상,대처방법을 알아보자.

 

기사 내용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359건, 환자수는 8789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시기(2020~2022년)와 비교했을 때 평균 발생 건수는 약 1.5배, 환자수는 약 2배 이상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 결과를 발표하며, 특히 7~9월에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초가을이 시작되는 9월까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처럼 9월에 식중독 발생이 높은 까닭은 폭염이 지속되는 7~8월에는 보관 온도 등에 유의하지만 9월 낮에는 식중독이 발생할 만큼 기온이 상승하지만 아침과 저녁에는 다소 선선한 날씨이기 때문이다. 

이에 음식점 등에서 상온에 식품을 보관하는 등 관리에 부주의해져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외부 활동이 감소함에 따라 2020년 식중독 발생 건수는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엔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되면서 지난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의 주요 원인병원체는 노로바이러스,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이었다.

식중독 예방 수칙은 ▲손세정제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육류, 달걀류 등 조리 시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익혀먹기 ▲지하수는 끓여 마시기 ▲식재료,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식재료별 칼·도마 구분사용하기 ▲냉장식품은 5℃ 이하, 냉동식품은 18℃ 이하에서 보관하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