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요모조모

야채 채소 보관방법 (상추,당근,감자,토마토,오이,양파,마늘,가지,피망,파프리카,브로콜리,버섯)

똑부러지나 2024. 8. 20. 23:24

야채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지인들과 대화를 해보면 1~2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구입한 야채가 남아서 버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3~4인 가구라고 해도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비싼 야채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면 양이 많은 것을 사야 하는 경우들이 있기에 결국 남은 야채는 시간이 흐를수록 상하고 곰팡이가 피거나 물러져서 어쩔 수 없이 버리곤 하는 것이다.

하루라도 야채를 더 싱싱하게 보관하기 위해 야채 보관방법을 알아보자. 야채는 종류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특성에 따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채 보관방법에대해 알아보자.

 

1. 잎채소류 (상추, 시금치, 배추 등)

- 세척 후 물기를 잘 제거한 후, 키친타올에 싸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

-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야 신선도가 오래 유지 가능

- 세척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신문지나 키친타올에 싸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

 

2. 뿌리채소 (당근, 감자, 무 등)

- 당근과 무는 세척 후 물기를 제거하여 냉장보관

- 감자는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 / 실온보관 (냉장보관X)

- 감자는 양파와 함께 보관하지 않도록! (양파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감자의 발아를 촉진시킵니다.)

 

3. 과일채소 (토마토, 오이, 가지 등)

- 토마토는 실온에서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

- 오이와 가지는 물기가 닿지 않도록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

- 토마토는 너무 차가운 온도에서 보관하면 맛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살짝 숙성 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양파, 마늘

-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직사광선을 피하기)

- 양파와 마늘은 망에 걸어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오래 보관 가능

 

5. 고구마, 감자

-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 (냉장 보관은 피하기)

- 고구마는 감자와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의 숙성을 촉진시킴)

 

6.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 물기가 닿지 않도록 한 후 키친타월로 싸서 냉장 보관

-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수분에 민감하므로 사용 직전에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피망, 파프리카

-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 꼭지 부분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보관하면 신선함이 오래 유지됩니다.

 

8. 버섯류

- 종이봉투에 담아 냉장 보관

- 버섯은 세척 후 보관하기보다 사용 직전에 세척하는 것이 좋습니다.